절기 '추분'이자 주말인 오늘 맑고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
남산골 한옥마을에서는 봉산탈춤 축제가 열렸는데요,
현장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 박현실 캐스터!
[캐스터]
네, 남산골 한옥마을에 나와 있습니다.
오후 내내 공연이 한창이군요?
[캐스터]
절기 '추분'인 오늘 청명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,
완벽한 날씨 아래 남산골 한옥마을에서는 '봉산탈춤 다 모여라!'축제가 한창입니다.
지금 마당에서는 흥겨운 봉산탈춤 공연이 진행되고 있는데요,
시민들은 '얼씨구, 좋다~! '등 추임새를 덧붙이며 즐겁게 공연에 참여하고 있습니다.
또 축제에 참여하고 계신 특별한 분이 보여서 잠깐 말씀 나누겠습니다.
배현진 국회의원 모시겠습니다. 안녕하세요.
지금 탈춤복장과 장구를 매고 계신데, 오늘 축제와 큰 연관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.
[배현진 / 국민의힘 의원]
오늘 봉산탈춤 모여라 행사의 집행위원장으로서 국민의힘 배현진이 이렇게 참여하게 되었습니다.
저도 대학교 때 제가 풍물동아리 일원으로 장구도 치고 설장구라는 것도 배우기도 했는데요.
참 오랜 만에 이렇게 우리 가락을 즐길 수 있는 자리에 온 것 같습니다.
봉산탈춤이 국가 주요 무형문화재거든요.
이 문화를 잘 계승하면서 보전하고 동시에 요새 전 세계인들이 우리 K컬처가 얼마나 멋스럽고 대단한지 감탄하고 있으세요.
이것을 제대로 알려보고자 제가 이번에는 1회 집행위원장을 제가 자원하게 되었고요.
올해는 첫 행사지만 이 남산 한옥마을에서 낭만적으로 멋지게 열리는 행사인 만큼 국내 많은 분들 더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,
애정어린 눈빛으로 봐주시면 2회, 3회 더 넘어서 백년대계의 우리 국가 최고의 페스티벌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.
[캐스터]
축제의 집행위원장으로서 봉산탈춤을 사랑하는 분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.
[배현진]
봉산탈춤은 여러분 뒤에 보시다시피 아시겠지만 굉장히 역동적인 춤사위,
그리고 그 스토리가 해학과 풍자로 아주 탄탄하게 쓰여져 있는 우리의 대표 탈춤이자 국가 주요 무형문화재입니다.
여러분들께서 봉산탈춤 앞으로 많이 사랑해 주시고요.
우리가 잘 보존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했으면 좋겠습니다.
오늘도 이 행사를 축복하는지 날씨... (중략)
YTN 박현실 (gustlf1992@ytn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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